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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하 사진작가

 

아날로그의 시대, 즉 필름 카메라의 시대가 가고 디지털 사진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 국민이 사진작가가 되었다고 불리는게 전혀 낯설지 않은 표현이 되었다. 심지어는 간단히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전문 사진작가 작품에 버금가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다. 결국 누구나 사진을 찍고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이번 강의에서는 사진의 간략한 역사를 알아보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옮아가는 과정에서의 사진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소수 전문가들에게 맡겨지던 사진의 제작과정이 온전히 모든 사람에게 열려진 상황에서 사진이 지닌 의미 또한 달라졌다. 과연 무엇이 달라지고 또한 달라져 가고 있는지를 좀 더 색다른 시각에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1. 사진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죽음?

역사책에 나오지 않는 사진의 비밀스런 면모를 살펴보고자 한다. 게으르기 그지없는 수도승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사진이라는 새로운 기록매체가 당시로서는 첨단기술인 화학의 힘을 통해 ‘사진’이라는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이제는 사라지게 되는 과정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본다.

 

2. 사진이냐, 이미지냐?

엄밀한 의미에서 이제는 사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더더욱 손으로 만질 수 있던 인화물이 아닌 모니터를 통해 보는 이미지가 사진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사진의 패러다임 역시 대변혁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매일매일 담고 있는 것이 사진일까, 아닐까?

 

3. 카메라 제조사가 숨기는 사진의 비밀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더 아름다울까? 놀랍게도 이 같은 주장을 하는 제조사들은 필름 카메라의 사진이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것에 비해 열등하다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대다수의 디지털 카메라 제조사들이 한때 필름 카메라 제조사였다. 과연 이들은 무슨 이유로 이와 같은 논리를 펴는지를 살펴보고 제조사들이 쉬쉬하면서 숨기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의 비밀스런 부분들을 드러내보자.

 

4. SNS 시대의 사진과 그 능력

최근 사진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통해 사람들과 교류하는 매체로서의 기능으로 대변된다. 더욱이 모든 사진은 찍은 뒤 네트워크 속에서만 존재하고 결국은 그간의 사진이라는 형태는 사라져 가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논의되는 사진, 곧 이미지라는 것의 위력과 그것의 활용에 대해 좀 더 정확하게 알아두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SNS 만능의 시대에 사진을 이용한 활용능력에 대해 알아보고 이것의 숨겨진 능력에 대해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본다.

 

5. 잘 찍은 사진과 잘못 찍은 사진

그간 사진이 미술의 영역에서 논의되다가 이제는 일반인들이 사적인 기록수단으로 변화해 가는 분위기에서 지금의 사진에서 무엇이 좋은 사진이고 나쁜 사진인지에 대한 구별해본다.

 

사진2.jpg

 

 

6. 기록이냐 기억이냐?

사진의 순기능이 피사체에 대한 기록의 의미를 지닌 것이었다고 한다면 작금의 사진이란 기록과 기억이 합해진 또 다른 형태의 매체, 즉 미디어가 되어가고 있다. 1인 미디어의 시대에서 사진이 갖는 또 다른 순기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7. 보지 못 했던 것을 찍는다.

요즘은 드론의 시대다. 군사적인 의미에서 이제는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새로운 기기로서의 조명을 받고 있다. 그간 카메라를 손에 들고 찍으면서 눈으로 보는 것을 재현한다는 것이 사진이었다면, 요즘은 무인 비행물체라고 불리는 드론을 이용해 공중사진은 물론이고 사람의 눈으로는 쉬이 담을 수 없는 새로운 구도와 시점의 사진들이 새로운 카테고리로서 자리 잡고 있다. 드론 사진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해 달리 보는 세상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8. 비디오와 포토그래피의 통합과정

최근 액션캠이라는 색다른 기록매체로 인해 사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더욱이 대부분의 카메라 제조사들이 정지화상인 포토그래피 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담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액션캠은 몸이나 기타 물체에 부착해 쉬이 보기 어려운 시점의 동영상을 담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최근의 디지컬 카메라들이 HD급 이상의 초고화질 동영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진의 영역이 단순히 정지화상을 담는 데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과연 사진과 동영상이 공존할 수 있는 것인지, 혹은 포토그래퍼가 이제는 비디오 작가까지 되어야 하는 것인지 심각하게 논의해 본다.

 

그 시대, 이 시대 그리고 저 시대의 사진

자유로운 토론, 질문과 답변을 통해 사진이라는 분야의 쉼 없는 변화와 미래상에 대해 논의하고, 주머니 속의 DSLR이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이 사진을 담아내는 기기로서 충분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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