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칼럼

  1. 1997년의 위기, 2022년의 위기

    이성철 한국일보 대표이사   정확히 25년전이다. 1997년 딱 이맘때, 우리나라엔 건국 이 래 최악의 경제참사가 벌어지고 있었다. ‘IMF사태’라 불렀 던 외환위기였다. 경제란 원래 상승과 하강의 끊임없는 반 복이다. 호황 뒤엔 반드시 불황이 오고, 고통스러...
    Date2023.01.13 View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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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분노의 시대, 이순신이 답하다.

        임진왜란, 분노의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   오늘날 우리는 분노의 시대를 살고 있다. 진영·지역·세대·젠 더 등이 대립하고 증오하는 분노다. 임진왜란 시기 기성사림 과 신진사림, 영남학파와 기호학파 등이 대립하고 분열하던 모습과 판박이다. 그러나 ...
    Date2023.01.13 Vi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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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조이-긴再見 홍콩

        전가림 호서대학교 교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식 참석차 5년 만에 홍콩을 찾았다.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한 2020년 1월 이후, 중국 본토를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던 시진핑의 홍콩행 여부는 자연스레 언론의 주...
    Date2022.08.21 Views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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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인간의 능력: 어떻게 말을 배우는가?

        김영화 한림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많은 사람들이 어릴 적에 듣는 말이 있다. “앞에 하얀 백지가 주어졌다고 하자. 인생이란 그 백지 위에 스스로 그림을 그려 나가는 것과 같다. 어떤 그림을 그릴 것인가, 어떤 그림을 그려낼 것인가가 앞으로 여러...
    Date2022.08.21 Views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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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한국의 선택 _ 김성한

      미중 경쟁은 ‘패권경쟁’보다는 ‘전략경쟁’ 양상에 가깝다. 여전히 미국과 중국의 국력에 여전히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중국이 미국의 패권적 지위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양상, 즉 패권경쟁(hegemonic competition)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긴 힘들다. 그리...
    Date2021.09.05 Views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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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

    김판규 세종대 석좌교수 전 해군참모차장(예비역 중장)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의 입구로서 '종전선언'을 제안했다. 북한의 김여정은 '유엔의 대북제제 해제 등 선 적대시 정책 철회'를 조건으로 남북 정상회담 가...
    Date2022.01.22 Views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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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신성한 주권 행사, 유권자의 노력은 필수

    김서중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올해 3월에는 5년간 국정을 책임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다.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정치의 꽃이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이다. 즉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의를 반...
    Date2022.01.22 Views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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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전격제트작전 주인공, 키트를 기억하십니까?

    차두원 자동차 인간공학 박사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 소장       1985년부터 1987년까지 국내에서 가장 시청률 높았던 해외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 바로 전격제트작전입니다. 에어 울프, 블로 썬더 등 최첨단 첨단 기술을 갖춘 이동수단들이 등장하며 많은 관...
    Date2022.01.22 Views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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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고도 비만에 빠진 공공 부문, 다이어트 고통은 미래세대 몫 _ 조동근

        오프라 윈프리(O. Winfrey)는 미국의 재치 넘치는 흑인 여성 방송 진행자다. 그녀는 미국인의 과(過)체중에 관심이 많다. 그녀가 “하나, 둘, 셋, 뚱뚱”을 외친다. 미국 성인 남자 4명중 1명이 과체중이란 얘기다. 과체중은 비만 직전 단계로 모든 성인병...
    Date2021.09.05 Views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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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심부전과 살아가기: 유방암과 심부전 _ 김경희

      김경희 인천 세종병원 심장 이식센터장                           5년 전, 외래를 보던 중이었다. 간호사가 다급하게 문을 열어 한 환자를 봐 달라고 소리쳤다. 외래를 기다리던 50대말의 여자 환자는 고개를 떨구고 푹 늘어진 채로 정신을 잃어 가고 있었...
    Date2021.09.05 Views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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