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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비빔밥
조환복 前멕시코 대사 (사)선농문화포럼 이사 영국인들은 사석에서 자국을 방문하는 프랑스인에게 영국은 음식이 볼품없고 기후도 안 좋은데다가 예술 수준도 프랑스만 못하다는 자기 비하적인 변명을 자주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오래 전 영국 신...Date2023.08.08 Views5 -
AI와 클라우드, 그 공동번영의 관계
챗GPT가 세상에 등장한지 이제 겨우 반년이 좀 더 지났습니 다. 챗GPT를 시작으로 여러 생성형 AI들이 앞다투어 등장하며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개인의 생활과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영상, 음성까지 그 종...Date2023.08.08 Views4 -
1997년의 위기, 2022년의 위기
이성철 한국일보 대표이사 정확히 25년전이다. 1997년 딱 이맘때, 우리나라엔 건국 이 래 최악의 경제참사가 벌어지고 있었다. ‘IMF사태’라 불렀 던 외환위기였다. 경제란 원래 상승과 하강의 끊임없는 반 복이다. 호황 뒤엔 반드시 불황이 오고, 고통스러...Date2023.01.13 Views60 -
분노의 시대, 이순신이 답하다.
임진왜란, 분노의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 오늘날 우리는 분노의 시대를 살고 있다. 진영·지역·세대·젠 더 등이 대립하고 증오하는 분노다. 임진왜란 시기 기성사림 과 신진사림, 영남학파와 기호학파 등이 대립하고 분열하던 모습과 판박이다. 그러나 ...Date2023.01.13 Views39 -
조이-긴再見 홍콩
전가림 호서대학교 교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식 참석차 5년 만에 홍콩을 찾았다.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한 2020년 1월 이후, 중국 본토를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던 시진핑의 홍콩행 여부는 자연스레 언론의 주...Date2022.08.21 Views96 -
인간의 능력: 어떻게 말을 배우는가?
김영화 한림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많은 사람들이 어릴 적에 듣는 말이 있다. “앞에 하얀 백지가 주어졌다고 하자. 인생이란 그 백지 위에 스스로 그림을 그려 나가는 것과 같다. 어떤 그림을 그릴 것인가, 어떤 그림을 그려낼 것인가가 앞으로 여러...Date2022.08.21 Views88 -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한국의 선택 _ 김성한
미중 경쟁은 ‘패권경쟁’보다는 ‘전략경쟁’ 양상에 가깝다. 여전히 미국과 중국의 국력에 여전히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중국이 미국의 패권적 지위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양상, 즉 패권경쟁(hegemonic competition)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긴 힘들다. 그리...Date2021.09.05 Views84 -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
김판규 세종대 석좌교수 전 해군참모차장(예비역 중장)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의 입구로서 '종전선언'을 제안했다. 북한의 김여정은 '유엔의 대북제제 해제 등 선 적대시 정책 철회'를 조건으로 남북 정상회담 가...Date2022.01.22 Views46 -
신성한 주권 행사, 유권자의 노력은 필수
김서중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올해 3월에는 5년간 국정을 책임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다.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정치의 꽃이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이다. 즉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의를 반...Date2022.01.22 Views50 -
전격제트작전 주인공, 키트를 기억하십니까?
차두원 자동차 인간공학 박사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 소장 1985년부터 1987년까지 국내에서 가장 시청률 높았던 해외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 바로 전격제트작전입니다. 에어 울프, 블로 썬더 등 최첨단 첨단 기술을 갖춘 이동수단들이 등장하며 많은 관...Date2022.01.22 Views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