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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은 기를 수 있는가? 아니면 창의성은 타고난 것인가? 노력하여도 길러지지 않는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창의성이 무엇인가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창의성은 새로운 생각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새로운 생각은 질문을 많이 하고 토론을 하면 창의력이 길러집니다. 그리고 질문하고 토론하는 일을 반복하게 되면 습관이 되어, 저절로 질문을 많이 하고, 그러다 보면 창의성이 늘어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반복적인 노력을 하면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은 뇌 과학 이론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됩니다. 우리 인간이 생각하고 기억하는 것은 뇌세포의 네트워크에 의해서 만들어집니다. 뇌세포 사이의 시냅스가 연결을 만들어 뇌세포 사이의 회로를 만듭니다. 노력에 의해서 어떤 일을 반복하면 뇌세포 회로가 만들어지고, 따라서 거의 자동으로 그런 생각이나 행동을 하게 됩니다. 외국어를 익히는 것도 뇌세포 회로를 만드는 것이고, 악기를 연주하는 것도 뇌세포 회로를 만드는 일입니다.

 

우리는 어떤 것을 강조하고 배울 때는 그 방법론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축구를 배울 때는 연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달리기, 공 멀리차기, 패스하기, 슈팅하기 등을 연습하면 나중에 축구를 잘 하게 됩니다. 기타를 배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타의 줄을 잡고 화음을 만드는 몇 개의 키를 익힙니다. 그리고 이 키를 조합하여 연속적인 음을 내면 음악이 만들어 집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창의성을 개발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창의성을 늘릴 수 있느냐고 물으면, 책을 많이 읽으라, 생각을 많이 하라고 합니다. 마치 축구를 잘하기 위해서 연습을 많이 하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기타를 잘 치는 방법을 물을 때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고 무조건 연습을 많이 하라고 하면 얼마나 답답한 노릇이겠습니까?

 

여기서 말하는 창의성 개발 이론은 주로 다음과 같은 논리적인 전개를 따르고 있습니다.

·새로운 생각은 질문하는 가운데 나오기 쉽다.

·습관은 뇌세포 회로를 만들면 된다.

·반복하면 뇌세포 회로가 만들어진다.(칭찬이 필요함)

·질문하는 습관을 만들면 창의성이 늘어난다.

·혼자 있을 때 스스로 질문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시간(Time), 공간(Space), 분야(Field)를 바꾸어 질문해 본다.

·TSF 3차원의 세계 속에서 질문하는 습관을 들인다.

·3차원 질문 습관을 머릿속에 익히면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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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시간, 공간, 분야를 묶어서 하나의 프레임으로 만든 것이 3차원 TSF 창의력입니다. 이미 각각으로 존재하는 TSF 요소를 결합하여 통합한 것입니다. 3개 요소를 결합하니 3차원 세계가 형성되고, 이 3차원 세계를 여행하니 현실에 구속 받지 않아 고정관념에서 탈피할 수 있습니다. 고정관념에서 탈출하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3차원 창의력 개발법’ 이광형지음. 비즈니스맵.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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