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사람들은 왜 그 많은 정물화를 그렸을까?' 왜 그랬을까? 강의를 듣고 나니 정물화의 영어 표현과 불어 표현에서 불어식 표현이 더 맞는다고 하신 말씀에 공감한다. 정물화의 소재가 그렇게 많은 얘기를 하고 있고 또 그러한 사회 현상을 담고 있었는지 정말 몰랐었다.
시대를 막론하고 갑자기 돈을 갖게된 사람들이 소양을 갖춘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는 예술품이 등장한다는 사실도 재미있었다. 그러나 다행(?)스럽다는 표현을 쓰면 건방진 표현이 될 것 같긴한데, 네덜란드의 상인 부자들은 자신이 청교도임을 잊지 않고 그림의 크기로 부와 권세를 과시하지도 않았고, 소품들을 통해 현세의 영화가 덧없음을 잊지 말라는 교훈을 주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였다. 청교도 정신이 네덜란드인의 정신 세계에 끼친 지대한 영향을 알수 있는 계기가 된 강의였다.
또한 미술사 공부와 함께 학창시절에 배웠던 세계사 공부도 떠울릴 수 있는 시간이였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공지] 홈페이지 게시판 글쓰는 방법 | 선농문화포럼. | 2018.04.27 | 1533 |
66 | 행복한 삶을 위한 창의력 개발 | 선농문화포럼. | 2016.09.23 | 143 |
65 | 오감을 통해 느끼는 생활 속 명상 | 선농문화포럼. | 2016.09.23 | 94 |
64 | 힐 빙(heal-being) 대화 | 선농문화포럼. | 2016.09.23 | 189 |
63 | 힐빙대화법.. | 선농문화포럼. | 2016.09.23 | 171 |
62 | 묵은 화 풀기.. | 선농문화포럼. | 2016.09.23 | 118 |
61 | 묵은 화 다스리기 | 선농문화포럼. | 2016.09.23 | 101 |
60 | 규범 교육을 다시 생각한다. | 선농문화포럼. | 2016.09.23 | 124 |
59 | Re: 강좌 시간에 언급하셨던 '사회에 나가면 알게... | 선농문화포럼. | 2016.09.20 | 117 |
58 | 저도 달걀이야기.. | 선농문화포럼. | 2016.09.20 | 126 |
57 | 달걀 이야기 | 선농문화포럼. | 2016.09.20 | 96 |
56 | 정신일도, 달걀세우기!!!!! | 선농문화포럼. | 2016.09.20 | 141 |
55 | 오대륙 최고봉 오르기.. | 선농문화포럼. | 2016.09.20 | 180 |
54 | Re:오대륙 최고봉 오르기.. | 선농문화포럼. | 2016.09.20 | 177 |
53 | 산악인의 정서와 산노래♬ | 선농문화포럼. | 2016.09.20 | 129 |
52 | Re:산악인의 정서와 산노래♬ | 선농문화포럼. | 2016.09.20 | 134 |
51 | 겸재 정선의 한양 진경 | 선농문화포럼. | 2016.09.20 | 139 |
50 | 조선시대 그림.. | 선농문화포럼. | 2016.09.20 | 138 |
49 | 미디어 변화와 사회 변화 | 선농문화포럼. | 2016.09.20 | 88 |
48 | 진정한 행복의 원리 | 선농문화포럼. | 2016.09.20 | 94 |
» | 유럽미술 산책Ⅵ | 선농문화포럼. | 2016.09.20 | 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