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포럼이 공지되고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과 참여하고픈 맘은 있었으나 핑계일런지 모르지만 너무 빠듯한 시간때문에 선뜻 발을 들여놓지 못했었다. 우연히 26회 선배님께 얘기를 듣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정말 눈썹이 휘날릴 정도로 정신없이 왔다.
강의도 너무 좋았고, 아직도 80년대나 90년대 초의 분위기를 갖고 있는 사대부고 후배들을 보며 우리나라의 미래가 대중매체에서 얘기하는 것보다 희망적일 수도 있다는 안도의 마음이 들었다.
늘 복지에 있어, 있는 사람이 내놓아야한다는 강탈이 아닌, 정직함 의한 공정한 분배. 정말 중요한 지적이신 것 같다. 여러가지로 고맙고 즐거운 강의였고 또 모교가 너무 자랑스러웠다.
선농포럼을 만들고 또 관계하시는 모든 분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2016.09.20 01:32
이인호 선배님의 강좌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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