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를 들으면 뭔가 배워간다는 뿌듯함을 느낄 때가 많다.
강사님은 워낙 강단에서나 실무 분야에서나 일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하실 말씀이 아주 많으셨던 것 같다. 정년 이후에도 여러 가지 일을 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기도하고 부럽기도하고.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과 세계 속의 한국을 조명할 수 있는 기회였다. 우리는 우리끼리 너무 자축하고 있는 건 아닌지, 조감하는 입장에서는 곳곳에 위기 상황이 있음을 짚어주셨다. 이 강의도 역시 젊은이들이 많이 들었으면 하는 맘이 굴뚝같았다. 말로만 위기위기했었는데 저출산 고령화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통계 수치로 보여주셨고, 정치를 잘 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사회 전반이 왜 건실해야하는지를 좀더 구체적으로 알게해준 시간이였다. 결국 많은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던 정책들이 경제난 경영 쪽에서 보더라도 무리가 있음을 알게되었다.예를 들면 전원 무상급식 같은 문제. 특히 교육 분야에 있어 3불에 관한 말씀은 공감에 공감.
그 연세에도 조금도 쉬지 않고 강의해주신 선배님이 정말 대단하시단 생각. 해결책도 간결하나마 제시해주셔서 궂은 날씨에도 오길 잘했다는, 좋은 시간이였단 생각. |
2016.09.23 15:45
한국경제의 선택, 성장인가? 침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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