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후기

조회 수 1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6회 장공자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다.

언제나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야 그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知彼知己 百戰百勝)

국가간 외교 문제에 있어서도 아주 작은 것이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도 실례를 들어주셔서 더 쉽게 다가왔다.

 

이미 많이 들었던 숫자와 색깔에 관한 중국인들의 선호 이유도 다시 정리하는 계기도 되었고.....

 

오히려 강의 뒤에 질문과 답을 하는 동안에 정치외교학을 공부하신 강사님의 진면목을 보게된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지금 동북공정의 문제라든가 또 만리장성을 점차 늘려가는 그들의 속셈.

 

또 좀더 생각을 넓히자면 1980년대에 알려진 홍산문화권에 대한 그들과 우리의 문제.

우리 한민족이 좀더 홍산문화권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한다.

 

G1에 대해 양적으로 G2를 차지한 나라가 좀더 그들의 야욕을 채우기 전에, 변방의 나라를 잘 연구하여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것보다 더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남남 갈등 같은 지극히 쓸모없는 소모전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 모든 사람들이 반성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해본다.

 

세계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도 주변국의 언어를 습득해야한다는 말씀 백 번 공감.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전반기의 끝 강의시간.

16회 선배님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는 흐뭇한 시간이기도.....

 

모두 건강하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홈페이지 게시판 글쓰는 방법 file 선농문화포럼. 2018.04.27 1535
166 중국 외교 어떻게 볼 것인가? 선농문화포럼 2016.10.20 85
165 중국 이야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16.10.31 85
164 와인이야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16.10.31 218
163 생태춤으로 만나는 우포늪 선농문화포럼 2016.11.02 113
162 [제131차] 정호승 시인_사랑과 고통의 본질과 이해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03 143
161 수선화에게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03 90
160 [제132차] 김효선 작가_일본 시코쿠 순례길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10 166
159 시코쿠 순례길 1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10 557
158 [제133차] 이경자 前경희대 부총장_한국사회의 갈...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17 160
157 한국사회의 갈등과 대립, 어떻게 볼 것인가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17 144
156 [제134차] 서민 단국대 교수 '기생충 이야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24 422
155 기생충과 편견 선농문화포럼 2017.03.24 135
154 치즈에 관해서... 선농문화포럼 2017.04.06 171
153 [제135차] 치즈 이야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4.06 155
152 치즈가 있는 풍경 1 선농문화포럼 2017.04.06 336
151 찬란한 봄. 희망을 노래해요~~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4.07 156
150 [제136차] Twin Flowers '찬란한 봄 희망을 노래...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4.07 163
149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4.14 164
148 달걀의 모든 것 선농문화포럼 2017.04.24 175
147 코이카에 대해서 ..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5.02 1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