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후기

조회 수 1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백발이 멋지시고, 말씀도 부드러우신 유재천 강사님의 우리 사회에서 무너져가는(?) 규범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누구나 공감하지만 누군가가 나서서 어디서부터 고쳐야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였다.

특히  초중고생의 의식에 관한 조사보고는 꽤 놀라웠다.

그저 그런 세상이려니 하고 눈 감고 있기에는 기성세대로서 우리나라의 앞날이 걱정스러운 상황인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실제로 담배꽁초 버린 사람에게 훈계했다가 목숨을 잃는 일이 있었던 지금의 현실.

우리 사회의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현실을 그대로 보고만 있어야하는지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하지 않을까?

 

강사님 말씀대로 누구도 답을 할 수 없지만, 일단 가정에서 우리 아이는 나만을 생각하지 않는 역지사지의 심성을 갖도록 지도해야할 것 같다.

내 자식이 귀하면 다른 집 자식도 귀한 것처럼 내 아이가 피해 보지 않으려면 피해를 끼치지 않아야하는 사회.

 

너무 당연한 것인데도 사회 정의가 바로 서지 않기때문에 큰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만드는 기성 세대들의 바로서기도 절실한 상황이 아닐까?

 

똑똑한 사람들은 많으나 그 꿈을 펼치기에는 너무 이기적이고 편협한 사회는 결코 발전할 수 없음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홈페이지 게시판 글쓰는 방법 file 선농문화포럼. 2018.04.27 1535
166 중국 외교 어떻게 볼 것인가? 선농문화포럼 2016.10.20 85
165 중국 이야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16.10.31 85
164 와인이야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16.10.31 218
163 생태춤으로 만나는 우포늪 선농문화포럼 2016.11.02 113
162 [제131차] 정호승 시인_사랑과 고통의 본질과 이해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03 143
161 수선화에게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03 90
160 [제132차] 김효선 작가_일본 시코쿠 순례길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10 166
159 시코쿠 순례길 1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10 557
158 [제133차] 이경자 前경희대 부총장_한국사회의 갈...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17 160
157 한국사회의 갈등과 대립, 어떻게 볼 것인가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17 144
156 [제134차] 서민 단국대 교수 '기생충 이야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24 422
155 기생충과 편견 선농문화포럼 2017.03.24 135
154 치즈에 관해서... 선농문화포럼 2017.04.06 171
153 [제135차] 치즈 이야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4.06 155
152 치즈가 있는 풍경 1 선농문화포럼 2017.04.06 336
151 찬란한 봄. 희망을 노래해요~~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4.07 156
150 [제136차] Twin Flowers '찬란한 봄 희망을 노래...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4.07 163
149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4.14 164
148 달걀의 모든 것 선농문화포럼 2017.04.24 175
147 코이카에 대해서 ..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5.02 1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