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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일: 2022. 9. 15(목)

◎ 담당교수: 이원복 前덕성여대총장/‘먼나라 이웃나라’著者

◎ 강좌명: 제3강 <인도 역사의 특징과 영국의 침략과 지배>

 

1) 양지영님.

인도는 종교를 빼놓고 논할 수 없는 역사를 가지고 있네요. 인도인들의 적! 힌두교인들의 적! 마흐무트, 바부르, 아우랑제브! 인도의 황금기를 누렸던 무굴제국의 비법은 평등의 원칙을 세웠던 이슬람이 원칙을 깨고 카스트제도를 수용했다는 것이 신의 한수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영국에서 무역을 위해 부여 했던 군사권, 사법권, 금융권까지 가진 정부기능을 가진 동인도회사! 무역을 시작으로 침략으로 변질 돼 식민지를 만들 수 있었던 결정적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강의가 점점 흥미롭습니다. 다음 강의도 기대하겠습니다.^^

 

2) 최영자님.

종교적, 민족적, 역사적 배경이 다름에도 관용을 베풀었던 아크바르 대제의 지도력이 존경스럽습니다. 영국의 무역회사인 동인도회사가 식민지 정부의 역할을 했군요. 오늘날의 영국에 그런 배경이 있었다는 사실이 영국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군요.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인도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끼여들어 어려움을 겪게한 그런 역사가 있었음에 연민을 느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3) 맹형열님.

이리저리 놀다(?)보니 지난 목욜 강의를 일주일 지난 오늘에야 다 듣고 인사를 드립니다. 제 4강이 시작되는 즈음에.. BC 1,500년에 아리안족의 브라만교에 이어 800여년의 불교 그리고 쭈욱 힌두교가 정립된 인도 역사에서 그중 900년을 차지한 인구 20% 무슬림과의 종교적 갈등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마지막 330여년에 걸친 이슬람의 무굴제국이 결국 영국에 먹히는 슬픈 역사에 우리가 일본을 떠올리게 하는 동질감을 느끼는 건 왜인지..... 허나 무굴제국의 수도인 아그라의 타지마할과 불교의 아잔타 석굴은 전혀 다른 감동을 주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또 저의 좁은 소견에서 본 바라나시의 힌두사원이나 지방의 자이나교의 모습은 꽤나 이질적인 문화의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관광객이 느끼기에도 복잡하기만 한 인도를 이번 강의를 통해 역사와 철학과 종교를 전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다행이고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낼 강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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