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후기

2016.09.25 00:07

茶문화와 다례

조회 수 1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쩜 모시적삼에 옥색 치마 를 입으시고 머리 단장에  옥색 귀거리까지 정말 강사님의 용모에서부터 차에 대한 예의가 물씬.

그리고 수강생들에게 성의를 다해 준비하신 모습이 감동이였다.

평소에는 늘 조용히 수강하시는 것 같았는데, 강사로서 열정에 열정를 더한 모습으로 진행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그 중 한 구절을 의역하면....

정신적으로 우위에 있는 나라가 결국은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아니 지배는 아닐지라도 전세계의 유력한 국가가 될 것이라는 얘기는, 아마도 미래에는 물질 문명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결국은 정신 세계의 수련이 각광 받을 것이란 의미로 해석해 본다.

 

종강을 기념하는 잔칫날(쉽게 파티? 우리 문화를 공부하는 날이니...)

떡과 한과와 과일과 개인적으로는 오늘의 백미인 연꽃차.

 25회 선배님까지 협조하셔서  좋은 꽃도 보고 좋은 차도 마시고......

너무 좋은 향에 취하고 너무 좋은 강의에 취했던 날이였다.

(개인적으로 망초떡  먹고 싶었는데, 무슨 맛이였을까?)

 

그리고 손수 집에서 차에 관한 집기를 모두 가져오신 강사님께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싶다.

아드님 작품이라는 커다란 연꽃 수반(?)도 너무 좋았고....

연꽃차가 어찌나 향이 좋고 맛이 좋은지 우리 문화의 한 자락을 또 발견했다.

수 십 송이의 연꽃을 하루동안 우려낸 연꽃차. 물론 연잎도 동반 출연.

 

하여튼 너무 좋은 경험으로 마무리 지은  뿌듯한 강의였다.

 

3월부터 6월까지 진행을 담당한 관계자 여러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가을에 뵈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홈페이지 게시판 글쓰는 방법 file 선농문화포럼. 2018.04.27 1533
» 茶문화와 다례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23
105 미학의 세계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40
104 사람의 통일을 준비하며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01
103 孔子와 그의 제자들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23
102 여행 백 배 즐기기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08
101 '여행 100배 즐기기'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03
100 Paris 오르세 미술관 순례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27
99 고령화 사회의 도전과 대응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11
98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정책 선농문화포럼. 2016.09.23 88
97 슈베르트와 낭만주의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69
96 슈베르트.. 쇼팽.. 리스트..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37
95 분노 다스리기 강좌를 듣고나서..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29
94 현대인의 삶과 문화 예술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32
93 휴먼 영양학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52
92 유럽화가 두분.. 2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21
91 유럽화가 두분.. 1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78
90 유럽 미술 산책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11
89 경제 전망 ..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34
88 한국경제의 선택, 성장인가? 침체인가?'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01
87 공병호 박사의 행복한 인생을 사는 법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