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후기

2016.09.23 15:46

유럽 미술 산책

조회 수 1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번에 이어 오늘도 수강생들이 너무 재미있게 듣는 강의였던 것 같다.

 

미술가 한 분씩 설명하는데 인터뷰 영상과 작품을 가지고 천천히 음미하는 시간과 함께 경청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

밖은 봄이나  수강생들은 한 마디도 한 점의 영상도 놓지지 않겠다는 자세로 열기까지는 아니어도 훈풍이 감도는 듯했다.

 

Leonardo da Vinci와 Vincent van Gogh와 Amedeo Modigliani 와   Casper David Frierich라는 화가들에 대해 다시 공부하거나 새롭게 알게된 시간이였다.

 

위대한 화가와 함께 그들과 선의의 경쟁을 했던 화가나 동반자들의 삶을 아는 것 .

화가의 삶도 우리 평범한 인간 삶의 한 소용돌이와 같다는 생각.

다방면에 뛰어난 감각을 가졌던 화가, 존경의 대상이였던 동료로 인한 아픔과 동생의 헌신적 형제애, 배우자의 순애보적 사랑 등 마치 어떤 소설을 읽는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그들의 삶이 바로 양상을 달리하는 우리의 삶이기도 하다.

 

인상주의라는 말을 만들어내게 된 작품을 알게된 것도 나로서는 큰 수확이였다.

 

이 강의는 솔직히 7시 20분까지 꼭 채울만큼 준비를 많이 해 오셔도 어떤 수강생도 지루해하거나 마다하지 않을 것 같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생각나는.....

 불우했던 생전의 삶으로 인해 많이 피폐해 있었을 위대한 화가들이 후세에 칭송을 듣는다니 얼마나 다행인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홈페이지 게시판 글쓰는 방법 file 선농문화포럼. 2018.04.27 1533
106 영양학 ..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0 116
105 유럽미술 산책Ⅵ 선농문화포럼. 2016.09.20 115
104 이제 우리는~~ 선농문화포럼. 2016.09.20 115
103 중남미 이야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14
102 웰빙 풍수와 생활 풍수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14
101 제22기 목요강좌_6강.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file 선농문화포럼 2022.10.14 113
100 생태춤으로 만나는 우포늪 선농문화포럼 2016.11.02 113
99 한 -일간 쟁점으로 본 독도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13
98 나눔 생활과 행복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13
97 제24기 인문•교양 강좌_1강. 하늘에 새긴 인문학 file 선농문화포럼 2023.04.07 112
96 9/3(목) 마음챙김 명상 1주차 file 선농문화포럼 2020.09.17 112
95 [제157차] 기생충과 편견_서민 단국대 교수 file 선농문화포럼 2018.04.20 112
94 글로벌 시대의 한국 공연예술 선농문화포럼. 2016.09.20 112
93 제24기 온라인 목요강좌_제17강 인사이더 (방송효... file 선농문화포럼 2023.06.26 111
92 재24기 온라인 목요강좌_제4강. 1987(저널리즘의 ... file 선농문화포럼 2023.03.31 111
91 요즘 날씨가 왜 이래요 사람 2019.04.16 111
90 고령화 사회의 도전과 대응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11
» 유럽 미술 산책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11
88 왜, 자유주의여야 하는가..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11
87 윤심덕 이야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0 1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