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30일 서울시 설립허가를 득하고
2011년 3월31일자로 기획재경부에서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된
사단법인 선농문화포럼에서 주관하는 <제3기 인문·교양강좌>가
3월8일부터 4월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30분에 시작되며
수강신청은 선농문화포럼 사무국에서 전화(Tel : 02-2233-7871)나
이메일(e-Mail : sunforum@daum.net)로 접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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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2일 목요일은
선농포럼이 주관하는 제 3기 인문,교양강좌에서
이희숙교수가 [인생 3막 5장의 절정에서] 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는날
강사로 나서는 자랑스런 친구에게 힘도 실어주고 명강의도 들을겸
13친구들이 대거 출동을 하였습니다
제 1기 개강때부터 열심히 참석하는 친구들도 있더구만
이번이 처음인 맹월댁 조금 부끄럽더라구요.
알짜배기는 놓치고 쓰잘대기없는 일에 죽을둥살둥하니 말입니다
허긴 공부하고는 거리가 멍께.
이미 제 1기 (2011년 5/6~ 6/24) 와 제 2기 (2011년 9/1~10/27) 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번이 제 3기 세번째날인데
강의실을 가득메운 수강자들을 보고서야 그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체구나 큰가?
한줌밖에 안되는 쬐만 사람이 어찌 그리 커 보이던지...[LITTLE GIANT]란 말이 어울리는 그녀 이.희.숙
강의가 시작되고
몸부터 풀고가자며 솔선수범 모두가 열심히 따라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녀 특유의 약간 허스키하며 카랑카랑한 목소리에
점점 힘이 실립니다.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아는것이 좋아함 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이 즐김만 못하다고 하지 않던가
즐기면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은 얼마나 행복해보이는가
명화를 곁드린 설명에서 고개가 끄덕여지고
자칫 딱딱할수 있는 주제를 알기쉽게 풀이해서
설명하여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우리는 인생 3막5장에서 위기를 간신히 넘기고
4장의 막판 전환기에 들어선 것이며
우리는 선한 결말을 짓기 위해서 폭풍전야와 같은 안정 속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결말의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
급박한 시공에 처해있는 것이다.
분초를 다투며 초고속으로 흔들리는
위태 위태한 전환점에 선 삶이
신산(辛酸)스럽기만 하다.
평균 2, 30년 남은 생이 만만치 않지만
닫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매순간을 최고로 만드는 열정으로 복을 지어
대문 밖으로 흘러넘쳐 나누는 삶으로……
또한
소통 가운데 평화와 기쁨이 넘치나니
하늘과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신의 최고를 다하고,
이웃과 따듯이 소통하는
사람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오는
모나리자의 미소처럼
은근한 행복과 화평의 미소! 를
지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귀는 쫑긋 눈은 반짝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경청하는 수강자들
84세의 나이에도 열정적으로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 하며 열정적으로 사신다는
홍경자의 제일 큰언니이신 홍성숙님
강사님의 특별초청으로 나오셔서
귀한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30여년의 교편생활을 하시고
60에 배운 운전으로 어디든 가신답니다
매일아침 체조교실에서 운동을 하시고
켬퓨터와 사진공부에 폭댄스까지 배우신다는 말씀에
다들 놀랬지요
모습도 참 고우셨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오늘의 강사님과 선농포럼의 살림을 맡고있는 혜진 후배
늘 수고해주는 신용경과 권혁란 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