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후기

2018.10.02 12:37

무궁화 다례

조회 수 125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랫만에 선농포럼에 참여했다.

 

 이번 강좌는  '무궁화 다례'를 듣고 시연하는 기회였다.

 몇 해 전에 연꽃 차를 너무 맛있게 마셨던 기억을 떠 올리며 버티고개 동창회관으로 출발.

 이번에는 녹차 가루차와( 이일희 강사님 말씀처럼 나도 일본이 원조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가 원조라니 부끄러웠다.) 인삼차를 섞어 마시니 정말 영양적으로도 너무 좋은 조합이라 생각되었다.

 집에 있는 가루차(일본에서 말차라고 해서 나도 말차라고 불렀었는데 우리가 원조라는 사실을 알았으니 당연히 가루차라 부러야겠다.)에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또한 강사님과 같이 가야금을 하는 분이 유기농 송편을 가져오셔서 정말 화기애애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조성.

 시음할 때 자세히 보니 무궁화 다기는 아마 자제분이 만들어주신게 아닌가 싶은데 너무 가볍고도 아주 고상하게 만들어져서 시판하면 어떨까?

 

 차로 국위선양과 함께 인격수양까지 이룰 수 있는 우리의 차문화.

 요즘은 애국이나 예절에 관한 얘기를 하면 수구보수나 꼰대라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 시대에, 차로 일가견을 이루신 분의 열강을 오히려  젊은이들이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17회 동기 여러분의 응원과 참여도 아주 보기 좋았다.

  • ?
    선농문화포럼 2018.10.05 09:30
    선생님의 강좌후기를 기다렸는데....감사합니다.
    제16기 강좌는 10월말까지 계속되니 목요일마다 봬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홈페이지 게시판 글쓰는 방법 file 선농문화포럼. 2018.04.27 1535
146 묵은 화 다스리기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01
» 무궁화 다례 1 사람 2018.10.02 125
144 못 버리는 것도 병 선농문화포럼 2017.05.12 165
143 몸깨침.. 2016. 5. 19.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46
142 목포의 눈물과 사의 찬미 선농문화포럼. 2016.09.20 129
141 모자르트 오페라 한곡..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0 129
140 명신보감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237
139 마음챙김 명상 9/17(목), 9/24(목) 온라인 댓글 소통 file 선농문화포럼 2020.10.30 96
138 러시아 문화의 이중적 구조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00
137 똑똑한 요충이야기 1 file 선농문화포럼. 2018.04.27 767
136 동의보감으로 보는 노년의 지혜 선농문화포럼 2016.10.14 173
135 동아시아 해양 분쟁의 이해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05
134 돈의 인문학.. 1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18
133 돈의 인문학 2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03
132 대한민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 file 선농문화포럼 2018.09.17 123
131 달팽이가 가르쳐준 세상 선농문화포럼. 2016.09.20 88
130 달팽이..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0 99
129 달걀의 모든 것 선농문화포럼 2017.04.24 175
128 달걀 이야기 선농문화포럼. 2016.09.20 96
127 농가주택 집짓기 선농문화포럼. 2016.09.23 1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