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선생님께서 참 여러 가지 방면에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생각도 들었고. 치매의 일종이 알츠하이머와 파킨슨씨병이고 어느 정도의 비율인지도 알게되었다. 물론 활자 매체에 의해 봤었지만 좀더 머릿속에 잘 들어오는 강의. 캐더린 햅번의 노년기 영화를 보면서 '저렇게 머리를 계속 흔드는데도 열마나 연기가 훌륭하면 감독이 캐스팅했을까'하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데 결국은 파킨슨씨병 환자였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마음의 행로라든가 몇몇 영화는 못 봤었는데 기회를 만들어 필관람 영화 목록에 올려야겠다. 편한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