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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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일: 2022. 9. 27(목)

◎ 담당교수: 이원복 前덕성여대총장/‘먼나라 이웃나라’著者

◎ 강좌명: 제5강 <인도 공화국>

 

1) 양지영

카스트제도로 인도는 결코 평등할 수 없지만 쿠데타가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 민주주의라니! 아마 종교적 신념이 바탕이 된 인도식 민주주의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식민지를 겪었던 지식인들이 선망하는 사회주의 모순 또한 이번 강의 통해 잘 이해하게 됐습니다. '모두의 것은 아무의 것도 아니다!', 가장 부정부패가 심할 수 밖에 없는 사회주의!.. 인도의 네루도 비록 공산주의를 반대했지만 사회주의를 표방했군요.. 힌두트바! 힌두인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타종교를 배척하면서 점차 보수화, 극우화 되는 포플리즘이 인도 뿐 아니라 세계 정치의 대세라니..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겠습니다. 모디 수상이 세계 손꼽히는 인도인의 동상들을 통해 국민 통합과 종교 통합을 이루려고 한다는 사실도 재밌습니다. 다음 강의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최영자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좋은 점을 합친 인도식의 민주공화국! 개인과 집단을 중요시하는 인도 고유의 사회 민주 공화국이라는 인도 정치인들의 안목과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건국 초기부터 간디와 네루를 도와 독립 투쟁을 하면서 인도 통합의 큰 역할을 했던 빌라브바이 파텔 - 수상을 한번도 하지 않았으면서도 565개의 왕자국을 인도국에 스스로 귀속하도록 타협을 이끌어 낸 파텔과 17세기에 힌두국가 마라타 왕국의 왕이었으면서 불가촉 천민까지 염두에 두고 힌두 민족주의의 틀을 이끌어 온 차트라파티 시바지 보살레 같은 인물이 돋보입니다. 진정한 인권의 개념을 바탕으로 평화를 이루려는 인도 영웅들을 알게해주었던 강의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맹형열

또 늦었습니다 ㅋㅋ

교수님의 해박한 지식과 명강연으로 지루하지 않게 강의를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후 인도공화국의 나름 정치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특히 힌두트바에 대한 말씀이 인상적입니다. 현 모디총리 장기집권 중에 더욱 더 타종교를 배척하고 우익 포퓰리즘도 심해지는 것도 이런 힌두 First 정책인가 봅니다. 세계적으로도 많은 국가들이 이런 극우정책을 펼쳐 서로 대립각을 세움으로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전쟁 상황이 될까 걱정입니다.

 

인도-파키스탄 제 3차 전쟁에서 인도의 승전으로 독립한 방글라데시의 종교는 이슬람교라 은근 궁금하기도 합니다. 당시 힌두와 무슬림 간 적대감이 높았을텐데....

또 강의자료에 잠깐 나왔지만 언급하시지 않은 시크교 칼리스탄 건국운동도 궁금하구요 ㅎㅎ 흰 터번을 쓴 호텔 doorman 들을 시크교도로 알고 있습니다.

 

4)양지영

맹형열님께. 댓글 감사합니다. '시크교 칼리스탄 건국운동'에 관해서는 교수님께 여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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