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후기

2016.09.25 00:48

시장과 정부

조회 수 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막연했던 또는 그려러니 했던 명제들이 학문의 이름으로 새로 정리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느끼게 해 준 강의였다.

'시장'은 인간이 만들어 낸 가장 중요한 제도 중 하나라는 것도 사실 시장은 늘 있어왔기에 '제도'라는 이름을 붙이니까 '아 정말 그러네.'하는 느낌이랄까?

배분과 분배가 엄밀히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좀더 예를 많이 들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느낌도 살짝 들고.

 

시장 실패의 원인의 3가지 측면 강의 때는 예를 들어 설명하니까 훨씬 이해가 잘 되고 우리가 간과 했던 여러 면에 대해 좀더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시장 실패와 정부의 개입에서도 또 새로운 앎의 시간을 갖게 되었고, 강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에 4대강 사업에 대해 많은 비평을 내셨던 분이라 좀더 4대강 얘기를 듣고 싶었는데 조금 더 시간이 할애되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개인적 생각을 가져본다.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방법이 또 이러한 측면에서도 나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공공재에 관해 좀더 생각해 볼 좋은 시간이였다.

 

모교 출신 강사분들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은 강사 분이셨다.

이번 강사진은 새로운 구성이라는 느낌.

 

 

 강좌가 새로 시작되었다. 늘 뵙던 분들이 계속 나와주시면 좋겠다. 궁금하기도 하고.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홈페이지 게시판 글쓰는 방법 file 선농문화포럼. 2018.04.27 1533
186 옛 그림으로 본 선비의 됨됨이와 풍류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23
185 Google Earth로 본 세상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63
184 Aging Gracefully with Music을 수강하고..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29
183 동아시아 해양 분쟁의 이해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05
182 음악치료 'Aging gracefully with music'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10
181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유럽을 만나다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17
180 산티아고 가는길을 19회동기김명환의 일기를 옮겨...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5720
179 산티아고 가는 길..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49
178 퇴폐 예술인가..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39
177 돈의 인문학.. 1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18
176 돈의 인문학 2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03
175 몸깨침.. 2016. 5. 19.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46
174 한국영화 이야기.. 2016. 5. 26.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68
173 k-movie를 통한 한류전파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06
» 시장과 정부 선농문화포럼. 2016.09.25 94
171 팝의 역사가 궁금하세요? 선농문화포럼. 2016.09.25 432
170 올드 팝.. 한 곡..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31
169 pa pa ~~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30
168 제6기 심리학교실 수강생후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16.10.11 99
167 동의보감으로 보는 노년의 지혜 선농문화포럼 2016.10.14 1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