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고 태풍 소식이 있는 오후. 2학기 개강식이어서인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셨다.
그리고 가의 내용도 우리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18회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동안이셨고 젊잖은 말씨와 언행이 고위공직자의 품격을 갖추신 것 같이 느껴졌다.
더우기 최근 자료로, 신뢰할만한 자료를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시니 더 이해가 잘 됐던 것 같다.
위정자가 모든 것을 잘 하긴 어려운 것 같다. (세종대왕께서 왜 성군이신지 이 시대에 자꾸만 생각난다)
이 어렵고 어지러운 세상에 현실적으로 우선 해결해야할 것을 우리 각자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 주장만 내세우지 말고 냉정하게 어느 것이 욿은지를 정말 심각하게 고려해야할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