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일 : 2023년 3월 23일 목요일
◎담당교수 : 임흥순 / 한양사이버대 교수
◎강좌명 : 제4강. 1987(저널리즘의 원칙)
1)임혜진
박종철, 이한열 두 대학생은 오랜 군사독재로 점철된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화에 기폭제가 되었음을 상기시키는 영화였습니다.
민주화열기로 뜨거웠던 1987년 서울을 생생하게 표현한 감독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최루탄을 피해 명동 골목으로 달아나던 무리 속에 섞여있는 듯한 긴장감을 느끼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서슬퍼랬던 전두환 정권의 보도지침을 어기며 진실보도를 한 중앙, 동아일보 기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아울러 민주화에 꽃으로 승화한 두 민주열사의 명복을 빕니다! ㅠ
2) 청운 맹형열
잘 봤습니다~~당시 기자들의 진실 보도를 위한 열정에 존경을 보냅니다.
지금은 편향된 의식으로 따가운 시선을 받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용감한 시국관 또한 박수를 엄청 받았지요.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정의를 외치던 시절을 떠올립니다.
3) 나운한
회를 거듭할수록 편안하고 명쾌하게 강의해 주시는 임교수님! 늘 응원합니다~~
4) 김종호
박종철, 이한열 열사, 413호언조치, 629선언 등 당시를 대표하던 인물과 내용들 입니다. 1987년은 나 역시도 4학년ᆢ최루탄을 피해 대전역 광장 주변 골목길을 헤집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영화도 보고했지만, 다시 한 번 교수님을 통해 당시 기억들을 소환해 봤습니다. 그 자리에 동아일보가 있었다니 지금 생각해 보면 아이러니합니다.ㅎㅎᆢ강의 감사합니다.
5) 양지영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무기는 진실뿐입니다."
1987년! 어두운 역사를 너무나 사실적으로 느끼게 해 준 영화였습니다.
기자를 비롯한 보통사람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진실을 향한 양심적 행동들...
그 시절 민주화에 젊음을 바친 꽃다운 청춘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국민 하나하나 깨어 있어야 겠습니다.
다음 강의도 기대하겠습니다.^^
※ 출처 : 선농문화포럼 네이버 밴드 band.us/@sun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