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병오년 말띠 해 특별전

by 선농문화포럼. posted Feb 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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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馬들이 많네
우리 일상 속 말
전 시 명
말馬들이많네-우리일상속말
전시기간
26년 3월 2일(월)까지
전시장소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2
자료제공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민속박물관은 2002년부터 매년 띠 전시를 통해 십이지 동물과 관련한 민속문화를 소개해 왔다. 이번 특별전은 세계의 말 민속으로 범위를 확장해 말 문화와 상징을 조명하고, 다산 정약용의 하피첩과 추사 김정희의 이야기를 민속 유물을 활용한 4컷 만화 형식으로 선보인다. 말은 예로부터 힘과 자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상징으로, 인간의 공간적 한계를 넓혀 온 존재였다. ‘천리마도 한 번 달릴 때 쉼이 있다’는 속담처럼, 국립민속박물관은 열심히 달려온 우리에게 잠시 숨 고를 시간을 건네며 특별전 《말馬들이 많네 - 우리 일상 속 말》을 통해 사람과 말이 함께해 온 삶과 민속문화, 말에 담긴 꿈과 기운을 따뜻하게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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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방울, 국립민속 박물관, 연대 미상
말에 달아 위치를 알려 사고를 예방하던 방울로, 귀면문에는 말과 기수의 안전과 액막이의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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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전, 국립민속 박물관, 조선 후기
‘요조숙녀’ 엽전은 조선 시대 여성의 이상적 미덕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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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신도(오午신) 국립민속 박물관, 1977
십이지신은 열두 짐승 형상의 수호신으로, 불교에서는 중생을 보호하고 사찰의 큰 행사에서 잡귀를 물리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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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 국립민속박물관, 연대 미상
꼭두는 사람의 형상을 본떠 만든 물건으로, 죽은 이를 저승으로 인도하고 악귀를 쫓는 보호자로 여겨졌다.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며 말의 힘과 안전, 신성함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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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패, 국립민속 박물관, 조선 후기
마패는 조선 시대 공무 수행 시 국가의 역마를 빌릴 수 있도록 발급한 증표로 오늘날의 공용차 이용과 같다. 구리로 만든 패에 새겨진 말의 수는 빌릴 수 있는 말의 숫자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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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안장, 국립민속 박물관, 연대 미상
안장은 말과 사람을 함께 보호하는 도구로 안장에 새겨진 쌍희(囍)는 타는 이와 말의 기쁨을 담은 행복의 메시지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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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도(백마장군), 국립민속 박물관, 1950년대
백마신장은 갑옷과 투구를 갖추고 말을 탄 무속의 신장으로 하얀 말을 타고 인간을 보호하며 악귀를 쫓는 높은 신격의 수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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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도, 국립민속 박물관, 1950년대
백마신장 그림과 유사하나 말의 색만 다르며 이는 시각적 차이에 불과해 무신의 본질적 의미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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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도 10폭 병풍, 국립민속 박물관, 조선 후기
삼국지연의도는 조선 후기 10폭 병풍으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그린 회화이다. 작품 속 적토마는 여포와 관우의 일화를 통해 등장하는 붉은 명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