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학 이사장,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 수석부회장 선출

by 선농문화포럼 posted Dec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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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학 섬산련 회장,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 수석부회장 뽑혀

 

차기 회장 추대 관례…국내서 두번째 ITMF 회장 예상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영원무역 회장)은 18일 인도 자이푸르에서 열린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ITMF는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는 게 관례다.

전임 왕티엔카이(王天凱) 회장(중국방직공업연합회장), 신임 자스윈더 베디(Jaswinder Bedi) 회장

(아프리카면화섬유산업연맹 회장) 모두가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회장으로 추대됐다. 
 

[사진설명=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왼쪽 두번째)이 18일 왕티엔카이(王天凱)

ITMF 회장(중국방직공업연합회장·왼쪽 세번째)과 인도 자이푸르에서 열린 ITMF 총회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1990년대 후반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이 국내 첫 ITMF 회장으로 선출된 이래 두번째 회장이 나올 전망이다.

ITMF는 1904년 설립된 112년 역사의 대표적인 국제섬유단체. 세계 30여개국, 96개 섬유단체 및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인도 자이푸르에서 연례 총회가 열린다.

총회에는 세계 각국 섬유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뉴노멀시대의 글로벌 섬유경제’라는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이 진행 중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성 회장의 ITMF 수석부회장 취임은 국제사회에서 한국 섬유산업의 위상과 영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기사출처: 헤럴드경제 2016.11.18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