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1082만개 친환경 뽀글이가 되다

노스페이스 에코 플리스 컬렉션

‘아웃도어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찾아왔다.

등산, 하이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고 싶다면 가볍고 따뜻한 ‘플리스(FLEECE)’,

일명 뽀글이를 추천한다.

 

배우 소지섭이 착용한 제품은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재킷'. /노스페이스 제공

 

◇친환경 뽀글이 ‘에코 플리스 컬렉션’ 출시

노스페이스는 천팔십만개가 넘는 페트병(500ml 기준 약 1082만 개)을 재활용한

20 F/W ‘에코 플리스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페트병 약 370만 개를 재활용해 에너지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한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주력 제품들의 페트병 재활용 비율을 한층 높였다.

재킷 1벌당 최대 66개의 페트병(L 사이즈 기준)을 재활용했고 물량도 전년대비 2배 이상 늘렸다.

1차 물량만으로도 전년대비 약 3배 증가한 1082만여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했다.

대표 제품인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재킷’은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 원단은 물론

리사이클링 지퍼 테이프까지 적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세심한 노력이 더해진 제품이다.

개인 취향에 맞게 기본 재킷형 디자인과 후드형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여성용 제품의 경우 오버사이즈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루즈핏 실루엣이 특징이다.

키즈용 제품도 함께 출시되어 패밀리룩 연출도 가능하다.

 

남자 아이들이 착용한 제품은 키즈 리모 플리스 재킷, 여자 아이가 착용한 제품은 키즈 체나 플리스 코트. /노스페이스 제공

 

◇리버시블 재킷, 롱 코트 등 다양한 스타일 연출 가능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리버시블 재킷, 롱 코트, 블루종, 아노락, 베스트, 트레이닝 상·하의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된다.

여기에 기존보다 다양해진 컬러와 레오파드 무늬 등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또한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제품이다.

‘키즈 리모 플리스 재킷’은 재작년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리모 플리스 재킷’의 아동용 버전이다.

카멜과 베이지 같은 차분한 색상부터 톡톡 튀는 오렌지 색상과 강렬한 레오파드 패턴이 적용된 제품도

함께 출시되어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긴 기장으로 보온성을 한층 강화한 ‘키즈 체나 플리스 코트’는

가슴 부분에 우븐 패치를 더하고 배색 블록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허리 부분 조절이 가능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밝은 라일락 색상도 함께 출시되어 특히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맞춤형 추석 선물을 선보이는 기획전과 구매 금액대별 할인 등 다양한

추석맞이 고객 행사를 진행하고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조선일보 9/23(수)字 기사원문 바로가기:

https://www.chosun.com/special/future100/fu_general/2020/09/23/SUV63WMAGBAFBC7AEDKAGL7L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