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고교 동창생을 만나다!
선농문화포럼 인문학 강좌를 빠짐없이 수강하던 김선옥 씨(사진 우측)는 지난 6월 24일 1학기
마지막 강의가 열리는 선농홀에서 40년 만에 친구 김진숙 씨(사진 좌측)를 만났다. 미국 North
Carolina에서 온 김진숙 씨는 남편 서문원 씨와 함께 강좌를 들으러 왔다가 서울사대부고 동창인
김선옥 씨와 조우하고 고교시절로 돌아간 듯 얼싸안고 기뻐하며 추억을 나눴다. 인문학 강좌에는
미국 LA에 사는 황창숙 씨와 일본에 거주하는 강윤애씨 등 고국을 방문한 적잖은 해외동포들이
강좌를 수강해 이번 강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더불어 지난 6월 24일 열린 제1기 인문
학 강좌 종강에서는 8명의 수강생이 개근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