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학(영원무역 회장) 이사장은 지난 12월 7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 서 '제31회 다산경영상' 을 수상했다. 다산경영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다산 (茶山) 정약용 선생의 경세제민(經世濟民)사상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해 탁월한 경영 실적과 훌륭한 기업문화를 일궈낸 기업인에게 수여한다. '글 로벌 경영의 귀재'로 불리는 성회장은 1980년대 섬유·패션업계 최초로 대규 모 해외투자를 실행했다. 2024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영원무역은 글 로벌 유명 아웃도어 및 스포츠브랜드 제품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베트남,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 등에 생산 법인을 두고 있으며, 미국, 스위스,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지사를 포함 해총 17개국가에 거점을 두고 있다. 현지직원수는 9만 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