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코드로 본 중국과 중국인

by 선농문화포럼. posted Sep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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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장공자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다.

언제나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야 그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知彼知己 百戰百勝)

국가간 외교 문제에 있어서도 아주 작은 것이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도 실례를 들어주셔서 더 쉽게 다가왔다.

 

이미 많이 들었던 숫자와 색깔에 관한 중국인들의 선호 이유도 다시 정리하는 계기도 되었고.....

 

오히려 강의 뒤에 질문과 답을 하는 동안에 정치외교학을 공부하신 강사님의 진면목을 보게된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지금 동북공정의 문제라든가 또 만리장성을 점차 늘려가는 그들의 속셈.

 

또 좀더 생각을 넓히자면 1980년대에 알려진 홍산문화권에 대한 그들과 우리의 문제.

우리 한민족이 좀더 홍산문화권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한다.

 

G1에 대해 양적으로 G2를 차지한 나라가 좀더 그들의 야욕을 채우기 전에, 변방의 나라를 잘 연구하여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것보다 더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남남 갈등 같은 지극히 쓸모없는 소모전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 모든 사람들이 반성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해본다.

 

세계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도 주변국의 언어를 습득해야한다는 말씀 백 번 공감.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전반기의 끝 강의시간.

16회 선배님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는 흐뭇한 시간이기도.....

 

모두 건강하시고 즐겁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