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화의 이중적 구조

by 선농문화포럼. posted Sep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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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첫 날이라 그런지-이인호 선배님의 강좌는 늘 만석이기도 하지만.- 수강생이 많았다.

게다가 사대부고 영재반까지 참가하여 걸상을 여기저기서 조달하여도 모자라 서서 듣는 분도 간혹 눈에 띄고.

 

요즘  소치 올림픽 즈음하여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는데 시의 적절한 강의였던 것 같다.

늘 해박한 역사 지식과 함께 외교관으로서의 관점으로 늘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강의.

 

듣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정말 우리가 한민족으로서 또 나아가 세계인으로서 어떤 자세를 갖고 살아야하는지를 곱씹게하는 강의.

학교 다닐 때 들었던 단순한 역사의 기록뿐 아니라 사회상 전체와 연결시켜 역사 얘기를 듣는 강의라 더 이해가 쉬운 것 같다.

 

톨스토이와 도스또옙스키와 로마노프 왕조와.......그리고 현재 우리와의 관계.

 

약속이  겹쳐 아쉽게도 끝까지 듣지 못하고 도중에 나와야 하는 상황이였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는 늘 세계를 주시하고 정확한 눈을 가져야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