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독한 택시 기사 이야기

by 선농문화포럼. posted Sep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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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택시 운전하시는 분 같지 않게 생기신 분이 너무나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택시 운전사의 전형을 보여주셨다.

운전하시는지 12년. 시작 당시의 상황는 현실적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았고 아마도 할 수 없이 선택한 일이였겠으나, 정말 전심 전력으로 자신의 길을 자신이 잘 설계하여 또 그대로 실행하여 이제는 누구에게나 자신의 길을 가감없이 얘기해도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자신 있는 삶을 살고 계시다. 정말 존경스럽다.

그동안에 각 분야의 석학들도 많이 모셨으나 삶의 얘기를 해 주시는 강사님의 모습도 감동이였다.

 그동안 '7년은 감옥에 있는 것처럼 살았다.'라는 말씀이 그동안의 모든 것을 다 얘기해주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야간에 일하는 여성들 집 골목까지 태워다주면 '20초간 봐 줄테니까...' 정말 너무 감동이였다.

팁 이전에 딸가진 부모 아니 사회의 일익을 담당하는 직업인의 자세가 너무 훌륭하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기부강좌를 하셨다니 또 감동이였다. 역시 ......

 

이제 플라시보 효과든 진짜 건강해지셨든 당뇨에서 벗어나시고 틀니청결제 광고모델의 꿈도 키우시길.....

 

참 요즘도 하늘에 계신 아주머니 매일 만나시나요???  저서에 나와 있겠죠? 후일담은?

 

그리고 고마운 동기들과 더 돈독한 관계 이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