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에 관해서...

by 선농문화포럼 posted Apr 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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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란색종이

[출처] 선농문화포럼 다음카페

 

평소보다 이른 시간 5시도 안됬는데 벌써  잔치집처럼 접시에 종류별로 디저트 카페같이

두사람이 같이 한접시씩 50접시? 아니면 50인분? 를  테이블에 하나씩 진열하니까

배고픈 나같은 사람은 강의가 시작도 되기전에  선배님과  시식을 했네요.

오늘은 완전히 맛의 차이를 느끼게 하려는 선생님 강의중에 종류별로  조금씩 주었는데

강의도 듣기 전에 다 먹어 버렸으니...ㅉㅉ

막상  강의 시작해서 치즈에 대해서 평소에 궁금했던 이야기 속으로 푸욱 빠지기도 하고

예전 북유럽 가서 마트에 들려서 선물할 치즈를 살려고 하다가 너무나 짜서 그냥 돌아나온 기억도 떠오른다.

역시 우리 입맛은 미국식 슬라이스 치즈에 길들여져있어서  본토 치즈는 마치 우리 청국장이

그렇듯이 문화에 익숙하지 못하면  어렵다는 것을 느끼ㅐ게 된다.

나는 치즈는 단백질, 버터는 지방 이렇게만 생각했었는데 그렇질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된장맛이 천차만별이듯이 치즈도 역시 만든 곳마다 특색이 있단  소리에 공감이 간다.

 

아무튼 사진을 찍었어도 김영석동문의 짜임새있는 사진이 더 좋아보여서 사진은 이제 생략하고

우하하님 것으로 복습겸 ....

 

완전히 재미도 있고 맛도 보고 일석 몇조일까? 오래간만에  기념 사진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