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춤으로 만나는 우포늪

by 선농문화포럼 posted Nov 02,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작성자] 사람

[출처] 선농문화포럼 다음카페

 

경상도 억양의 노용호 박사님의 우포늪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가 보존해야할 여러 곳 중 우포늪은 세계에서도 귀중한 늪으로 이미 인정 받았다.

박사님은 겸손하게 불러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우리는 귀중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였다.

 

사실 우리는 몸을 움직이는 것에 익숙지 않아 기억을 잘 하도록 창시(?)하셨다는 춤(?)에

어색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 분의 늪을 사랑하는 마음의 또 다른 표현 법이라 생각하면

넘어길 수 있는 문제이긴하다. 강요는 말아주시길......

 

이 강의를 들으셨던 분들께 우포늪에 오시면 최대한의 편의를 봐주시겠다는 말씀이 너무 고마웠다.

우리 선농 포럼 수강생 분들은 지각이 있으신 분들이니 전화번호를 알려주셨다고 해서

한 분 한 분 가셔서 정말 귀찮게 부탁하시는 분은 안계실 것이라 믿고 너무 진정을 담아

잘 안내하시겠다는 말씀이 정말 고마웠다.

 

언젠가 겨울에 갔었던 우포늪.

설명을 듣고 동영상을 보고 나니 다른 계절에도 꼭 가봐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났다.

 

참 강의 후 질문을 드렸는데 중국에서 들여온 따오기들의 근친교배가 걱정되서 여쭤봤더니

그래서 나중에 또 한 쌍을 들여왔다는 말씀 있으셨어요.

 

이제 주최하신 분들 한 시름 놓으세요.

고생 많으셨고 덕분에 좋은 시간 많이 갖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