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가장들에 대한 연민을 쉽게 얘기해주셨다. 강해 보이는 가장의 슬픔(?)을 헤아려 주셨달지.
청중으로 와 계셨던 부모님들은 자식 생각에 모두들 수긍하시는 듯했다. 가장인 자식에게 줄 위로의 선물로 저자 직강의 서명 책을 선물하시려는지 긴 줄에 서 계시면서도 즐거워하신다.
목사님 특유의 어투가 별로 나타나지 않는 강의였었다. 간혹 나타나던 '할레루야'도 종교적 냄새보다는 막간의 재미였었고....
애비야. 네 맘은 내가 알고 있단다. 힘 내라. 나의 소중한 아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