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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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일: 2022. 9. 22(목)

◎ 담당교수: 이원복 前덕성여대총장/‘먼나라 이웃나라’著者

◎ 강좌명: 제4강 <인도의 독립운동과 분단>

 

1) 양지영

영국의 동인도 회사에 동원된 세포이들!

전쟁 용병으로 활약하던 했던 용병들의 난!

종교적 이유(기름통 사건)로 발단 되고 무국 제국 황제를 부추겨 세포이 봉기에 앞장 서게 했으며 무굴 제국과 영국의 전쟁으로 발전.. 무국 제국에 반대하는 힌두교인들 등으로 인해 종교적 이유로 실패하나 민족주의 정신이 싹틀 수 있었던 중요한 계기가 되었군요.

영국인 앨런옥타비안 흄!은 인도인들에게 잊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인 것 같네요. 민족주의자들을 모아 정치 세력을 만들어 주고 이를 통해 인도국민회의가 결성되고 인도 독립 운동의 효시가 된 사실이 재밌습니다. 세계 대전으로 영국에게 이용만 당한 인도의 역사를 보며 우리가 느꼈던 식민지 역사의 아픔을 또한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도의 독립에 앞장섰던 간디의 소금 행진에 대한 배경도 잘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맹형열

오늘은 유난히 강의가 길게 느껴졌습니다. 시간은 같은데 내용이 많아서일까요?

교수님께서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저의 고교 세계사 시간엔 갠지스강 유역의 동파키스탄 그리고 인더스강 유역의 서파키스탄으로 배웠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대신 동ㆍ서가 없어진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인도의 역사 속 독립운동을 거치며 종교적 이유로 각기 분리 독립된 나라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총구를 닦는 기름이란 하찮은 것으로도 전쟁이 나는 종교적 가치관이 참으로 무섭습니다. 같은 종교이면서 일치를 못이루는 기독교의 천주교와 개신교, 이슬람의 수니파와 시아파, 같은 천주교인데 서방교회와 동방교회 등 하느님 보시기에 부끄럽지만 각자 가지고 있는 그 가치관이 그토록 중요한가 봅니다. 거의 90년간의 독립투쟁을 거치며그래도 바프 간디라는 대영웅을 가슴에 품고 사는 인도는 행복해 보입니다. 우리도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아닌 근ㆍ현대사의 영웅이 있었을텐데 좌ㆍ우 이념대립 속에 묻혀가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오늘 강의에서 수없이 나왔던 인도 독립운동의 주역인 국민회의(INC)는 좌익 성향으로 10% 의석을 가진 기울어가는 야당이라 하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ㅋㅋ

 

교수님의 강의에서 간디의 소금행진을 들으며 그 배경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느끼며 감사함 또한 크게 가져봅니다.

 

3) 최영자

인도만의 독립과정이 아니라 인도 아대륙 다양한 나라들의 민족과 종교적 차이와 더불어 복잡한 독립과정을 공부하게 된 뜻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도 아대륙이라는 말의 의미가 이제는 확실히 파악이 되었습니다. 인도 아대륙의 나라들의 민족은 순수한 단일민족은 아니겠지만 그들 혈통의 DNA는 많이 유사하겠지요? 그 유사성이 종교라는 신념의 문제때문에 복잡하게 얽히고 또 긴 역사를 통해 더욱 치열하게 분열해 나가는 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정치적으로 독립해야겠지만 궁극적으로 평화를 추구해야하는 종교가 모든 민족들을 화합하게 하는 역할을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인도 뿐 아니라 세계가 종교때문에 분열하고 서로 적대시 하는 상황들이 안타깝습니다. 지난 주일 타계하신 영국 엘리자벳 여왕이 인도의 어려운 시절에 지배자로 계셨다는 사실이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인도 아대륙의 길고도 복잡한 역사를 차분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4) 조정호

저는 무종교인어서인지 종교에대한 극도의 회의감이 듭니다. 사실 모든 종교는 사랑과 자비를 다 표방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종교때문에 서로 분리되어 다투고 끊임없는 전쟁에 시달리지 않나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5) 임혜진

조정호님께.  말씀을 듣고보니 그러네요! ㅠ 열공하시는 선배님,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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