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후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제2강.jpg

 

◎ 강의일: 2022. 9. 8(목)

◎ 담당교수: 이원복 前덕성여대총장/‘먼나라 이웃나라’著者

◎ 강좌명: 제2강 <인도의 정신세계와 카스트제도>

 

1) 최영자님: 인도의 정신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또한 세계의 정신을 대표하는 종교와 철학적인 배경을 이해하는 내용이기도 하여 도움이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 맹형열님: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인도 종교와 철학의 핵심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디의 비폭력과 불교의 해탈과 윤회사상을 따로 알고 있었는데 이것이 다르마와 함께 힌두의 핵심사상임을 강의를 통해 알았습니다. 또 고대 인도에서의 브라만교와 불교가 혼합되어 좋은 점만을 가진 힌두교가 생겨났다니, 지금까지 저는 힌두교가 원래 인도의 뿌리 깊은 오래된 종교라고 오해한 어수룩한 사고를 가지고 있었네요 ㅋㅋ

좋은 강의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도 여행에서 본 많은 이슬람사원은 거의 다 힌두사원을 허물고 지었다고 하던데 힌두교에는 특별한 사원이 없다고 하신 말씀이 의아하기도 합니다. 또 지금 기억에도 힌두사원들이 꽤 있는데.....

 

3) 임혜진님: (최영자님께)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평소 종교철학에 관심 많으시니 유익한 강의가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맹형열님께)청운선생님은 '지적인 여행가'시네요~^^ 어떤 나라를 여행하기 전에 미리 강의를 듣거나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가면 더 많이 보이고... 얻어오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ps: 힌두사원은 교수님께 기회가 되면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4)맹형열님: (임혜진님께)아고! 과분하신 칭찬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냥 멍 때리는 여행이 아니면 공부하고 스케줄 짜는 즐거움 또한 여행의 큰 행복입니다 ㅎㅎ

 

5)양지영님: 인도인의 종교! 힌두교가 세계3위라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인구가 그 만큼 많다니... 부럽기도 하네요! 가장 융통성이 있고 관용적이며 캐주얼한 종교.. 신을 선택할 수 있고 경전도 없고 교리도 없다니... 재미있는 종교인 것 같습니다. 다음 강의도 기대 됩니다^^

 

* 제2강 맹형열 회원님 질문:

인도 여행에서 본 많은 이슬람사원은 거의 다 힌두사원을 허물고 지었다고 하던데 힌두교에는 특별한 사원이 없다고 하신 말씀이 의아하기도 합니다. 또 지금 기억에도 힌두사원들이 꽤 있는데.....

*이원복교수 답신:

안녕하세요?
10세기부터 이슬람의 침공이 시작된 이후 11-17세기에 수 많은 힌두사원이 파괴되었습니다.
그리고 세포이 항쟁 이후 1858년 영국이 직접 인도를 통치하기까지 힌두사원 신축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이는 조선시대 숭유억불정책으로 사찰 건축이 억제되었던 것과 비슷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무굴제국 초기에 많은 힌두사원을 파괴하였지만 점차 힌두교와 이슬람이 공존하게 되면서 지금까지도 수만개의 힌두사원이 남아 있는데 그 특징은 대부분이 이슬람 침략이전에 지은 것이라는 것과 새로운 힌두사원은 19세기 말 무굴제국이 물락하면서 지은 것이며  최대규모의 힌두사원은 대부분 캐나다, 미국, 영국 등에 있습니다.(인도인들 커뮨뮤니티가 건설) 힌두교도들은 마을에 거리에 가정에 회사에 무수히 많은 신단(작은 사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 있고 특정한 주일이 없어 축제때가 아니면 별도로 힌두사원에 가는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대규모 힌두사원 건립에 큰 비중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힌두사원을 헐고 이슬람 사원을 지었다는 말씀은 바브리 사원의 경우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별첨 파일  참조하십시오.
힌두 사원은 인도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원복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홈페이지 게시판 글쓰는 방법 file 선농문화포럼. 2018.04.27 1533
326 제25기 온라인 목요강좌_강좌 후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23.12.06 50
325 [제7기 썬포럼 영화제] 강좌 후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23.11.30 67
324 [제1기 민화교실] 강좌 후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23.11.23 66
323 [제2기 시니어스마트폰 활용] 강좌 후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23.11.15 65
322 [제5기 오페라 산책] 강좌 후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23.11.03 61
321 제25기 온라인 목요강좌_제22강. 프라이빗 워(전... file 선농문화포럼 2023.10.20 56
320 제25기 온라인 목요강좌_제21강. 하우스 오브 카... file 선농문화포럼 2023.10.20 67
319 제25기 온라인 목요강좌_제20강. 내부자들(언론과... file 선농문화포럼 2023.10.20 56
318 제25기 온라인 목요강좌_제19강. 신문기자(신문의... file 선농문화포럼 2023.10.20 62
317 제25기 온라인 목요강좌_제18강. 스테이트 오브 ... file 선농문화포럼 2023.10.20 57
316 제24기 온라인 목요강좌_제17강 인사이더 (방송효... file 선농문화포럼 2023.06.26 111
315 제24기 온라인 목요강좌_제14강~제16강 강좌후기 선농문화포럼 2023.06.26 108
314 제24기 온라인 목요강좌_제13강 나이트 크롤러(가... file 선농문화포럼 2023.06.26 118
313 제24기 온라인 목요강좌_제11강~제12강 강좌후기 선농문화포럼 2023.06.26 102
312 제24기 온라인 목요강좌_제10강 더 테러 라이브(... file 선농문화포럼 2023.05.16 98
311 제24기 온라인강좌_제9강 소셜 딜레마(소셜 미디어) file 선농문화포럼 2023.05.04 99
310 제24기 인문‧교양강좌_4강. 예술에 새긴 인문학 file 선농문화포럼 2023.04.28 132
309 제24기 온라인 목요강좌_제8강 더 서클(소셜 미디어) file 선농문화포럼 2023.04.28 98
308 제24기 인문‧교양강좌_3강. 활자에 새긴 인문학 file 선농문화포럼 2023.04.21 119
307 제24기 온라인 목요강좌_제7강 서치(소셜 네트워크) file 선농문화포럼 2023.04.21 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