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의 뇌질환..

by 선농문화포럼. posted Sep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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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행로.. ( Random Harvest )

짙은 안개속에서 시작하는 영화..

 

전투 도중 부상을 입고 기억 상실증에 언어장애까지 겹친 챨스는 종전 되던 날 안개를 틈타

 

수용소를 몰래 빠져 나온다. 수용소를 나온 찰스의 보호자가 되어준 폴라. 그 뒤 챨스는 폴라를 만나 건강도 되찾고 결혼해 아들도 낳는다.

 

한편, 작가로 입문하는데 리버풀에 연재기사를 계약하러 혼자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종전 전 기억을 되찾는데.. 폴라와 같이 산 세월만 기억을 못하게 된다.

 

명문의 아들인 챨스는 그 뒤 고향으로 돌아가 사업가로 대성하나, 기억하지 못하는 세월 때문에 뭔가 늘 허전해 하며 사고당시 지니고 있던 열쇠를 만지작 거리며 산다.

 

기억을 잃은 찰스를 보필하기위해 비서가 된 폴라. 한편, 폴라는 사업이 잘되어 잡지에 난 챨스의 사진을 보고 챨스를 찾아가 개인 비서로 일하게 되는데.. 기억을 잃어버린 찰스에겐 사실을 말하지 않은채, 챨스를 훌륭히 보필하면서 기억이 되살아 나기만 기다리며 안타까와 한다.

 

챨스가 국회의원이 되자 둘은 결혼해 형식적인 부부가 되어 폴라는 챨스의 의정활동을 돕다가 끝내는 기억이 되살아나 재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