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후기

조회 수 1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너무너무 좋은 강의였다.

정말 많은 분들이 와서 들으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

사람들은 지구 환경을 생각해야지 하는 마음은 있으나 간혹 편리함에 익숙해서인지 그렇게 많은 텀블러를 집에 두고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다고 일회용 컵을 쓴다든가, 나물 무칠 때 비닐 장갑 한 번 쓰고 버린다든가 하는 수도 없이 많은 만행(?)을 저지른다.

 

 요즘 아기를 낳지 않는다고, 인구가 감소한다고 야단들이다.

그러나  예쁜 아기들이 우리가 버린 수 십년 아니 수 백년 썪지 않을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활할 모습을 상상하면  어느 부모가 아기 낳을 생각을 하겠는가? 물론 그들도 탓만 하지

 

 명함도 손수 제작하시는 이유도 환경과 관계 있는...

정말 살아있는 실천가이시고 자신의 역량을 총 집중하여 전 세계에 메시지를 전달하시는 진실한 예술가.

너무 존경스럽다.

나도 구제역 사태 때 매몰되는 동물들을 보며 정말 인간은 너무 파렴치한, 자신이 저지른 잘못으로 동물들이 병들었는데 결국은 그들을 죽이는 창피한 만물의 영장이구나 생각했었는데 내 생각과 같으시다니 깜짝 놀랐다. (살처분에 관해서는 또 다른 동기생분께서 강의해주실 날을 기대해본다.)

 침출수는 과연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 그 물이 지하로 흘러 결국 우리 입으로 들어오는게 아닐까? 그럼 그것을 막고자 또 소독물질이 발명되고 또 독소가 나오고...이런 악순환이 계속될텐데 하는 생각....

 

 게다가 대가의 작품을 얻는 기회도......

잘은 모르나 욕심도 별로 없으실 듯하다.

잘은 모르나 눈빛이 젊은이처럼 형형하신걸 보면 꽤 건강하게 오랫동안 지구를 위해 아니 결국 인류를 위해 일하실 시간이 오래일 것 같다.

 (선배님의 언행일치를 본 받으려고 노력하는 일인이 어딘가에 있겠습니다.)

물론 우리의 자성의 시간과 자각의 행동도 많아져야겠고 또 다른 지구 어디에선가 나름 열심히 지구 지키기에 힘쓰는 모든이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과 격려를 보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홈페이지 게시판 글쓰는 방법 file 선농문화포럼. 2018.04.27 1533
325 4월 25일 . 환경이야기 file 우하 2019.04.25 56021
324 산티아고 가는길을 19회동기김명환의 일기를 옮겨...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5712
323 10/8(목) 중국에서 고 프리미엄 상품 시장을 찾다 file 선농문화포럼 2020.10.30 11845
322 [제152차] 시니어를 위한 가정_김우정 숭의여대 교수 file 선농문화포럼 2018.03.16 1782
321 선인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선농문화포럼. 2016.09.25 1204
320 선농문화포럼에 강좌후기 코너 입니다. 선농포럼 2016.03.29 1090
319 똑똑한 요충이야기 1 file 선농문화포럼. 2018.04.27 767
318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강좌후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0 634
317 시코쿠 순례길 1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10 557
316 [제176차] 의약품 안전사용과 피해구제_한순영 원... file 선농문화포럼 2019.04.05 479
315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혜 ..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0 469
314 # 선농문화포럼 강연 中 바리톤 임준식 공연 선농문화포럼. 2016.09.25 454
313 팝의 역사가 궁금하세요? 선농문화포럼. 2016.09.25 432
312 [제134차] 서민 단국대 교수 '기생충 이야기'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3.24 422
311 노년의 지혜 file 선농문화포럼 2017.05.29 415
310 나눔생활과 행복..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382
309 Re:노인들의 실상을 .... file 선농문화포럼. 2016.09.25 349
308 이일희 회원 강좌후기 <바다와 충무공 이순신 ... 선농문화포럼 2019.10.18 340
307 치즈가 있는 풍경 1 선농문화포럼 2017.04.06 3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